
배우 겸 가수 박지훈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미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훈은 강렬한 붉은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다소 뾰로통한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스타일 변신은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의 기록적인 흥행 직후 공개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 2월 개봉해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극 중 비운의 왕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지우고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그가 일상에서는 소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뽐낸 것이다.
붉은 머리로 변신한 박지훈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 배우의 색다른 매력이라는 반응과 함께 차기작을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성공적인 스크린 행보와 더불어 그의 일상적인 행보 하나하나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