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팅 앱 이용과 과도한 집안 통제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대립하던 모녀가 방송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들춰내며 시선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데이팅 앱으로 이성을 만나는 딸을 말려달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접수됐다.


어머니는 최근 딸이 외모에 집착하며 두 달 만에 8명의 남성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벼운 연애 방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로워서 대화 상대 찾았을 뿐"… 의절 위기 모녀가 털어놓은 가슴 아픈 사연
어머니의 우려와 통제에 딸은 "엄마 같은 사람은 엄마 자격이 없다"라고 맞섰고, 이에 어머니는 "술집 여자 같다"라는 상처스러운 말로 응수하며 관계는 의절 직전까지 악화됐다.

하지만 딸은 데이팅 앱의 목적이 이성 교제보다 '소통'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관심이 부족했고 대화할 친구조차 없어 외로움을 달래려 앱을 썼다는 것.
과도한 통제와 결핍이 만든 모녀의 비극적인 폭언전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호선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