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소녀가 시대를 뒤흔들 위험천만한 밀정으로 거듭나며 안방극장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100일의 거짓말' 3회에서는 절박한 선택의 기로에 선 이가경(김유정 분)이 거부할 수 없는 비밀 제안을 받아들이고 밀정의 길을 걷게 되는 긴박한 순간이 그려진다.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것처럼 떠났던 이가경은 흙투성이 저고리와 상처투성이 입가를 한 채 유소란(김현주 분) 앞에 다시 등장한다. 유소란의 냉철한 거래와 유필립(이무생 분)의 날카로운 경계심 속에서, 이가경의 결연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격동의 사건들을 예고한다.
"지갑 털이범에서 직장 후배로"… 거짓과 진실 사이 얽히는 두 남녀의 운명
경성역, 희원, 전당포를 거쳐 이번에는 조선총독부 통역관으로 마주한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 우연처럼 반복되던 이들의 만남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깊어진다.
속내를 숨긴 신입 통역생과 그를 주시하는 선임 통역관의 만남은 적의 심장부에서 펼쳐질 아슬아슬한 첩보 로맨스의 개막을 알린다.
100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 거짓과 의심을 넘어 서로에게 스며들 두 스타의 압도적인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