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故 남문철이 세상을 떠난 지 5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고인이 남긴 눈부신 연기 궤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고 남문철은 2021년 10월 4일 오전 6시 20분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명복을 비는 애도 성명을 발표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971년생인 배우 남문철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이래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공작도시', '트레인', '손 the guest', '순정에 반하다', '육룡이 나르샤'를 비롯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독전', '상류사회', '공작'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굵고 낮은 목소리 톤으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범죄도시2' 마동석 추모·유작 '승부' 조우진 소회… 팬들 가슴속 영원히
특히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최춘백 역으로 분해 뜨거운 연기 투혼을 보여주었다. 방송 이후 동료 배우 마동석은 고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영화의 영광을 고 남문철에게 돌리는 추모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고인의 사후인 2025년 개봉한 영화 '승부'는 그의 공식 유작으로 남아있다. 바둑 명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서 백사범 역을 맡은 고인에 대해 특별출연한 배우 조우진은 시사회에서 그리운 마음을 전하며 성원을 바랐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故 남문철의 연기 열정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기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