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세 셰프로 떠오른 '중식 여신' 박은영이 자신과 꼭 닮은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은영 셰프는 지난 4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With 자매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은영과 그녀의 언니는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거나 등을 맞댄 다채로운 포즈로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특히 157cm의 아담한 체구부터 우아한 웨이브 헤어스타일, 눈매와 코 모양까지 붕어빵처럼 닮은 모습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련된 스타일링이 더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누가 박은영 셰프인지 분간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요리사로서 보여준 강단 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인간 박은영의 따뜻한 일상적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라는 평이다.

MBC '전참시' 출연해 밝힌 쌍둥이 에피소드... "언니가 내 행세하고 다녀"
박은영 셰프는 최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단 4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언니를 대중에게 처음 소개한 바 있다. 방송 당시 두 사람은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 톤과 특유의 말투까지 흡사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은영은 방송에서 "요즘 언니가 밖에서 내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언니 또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했다. 언니는 "박은영이 아니라고 거듭 말해도 사람들이 잘 믿어주지 않는다"며 "혹시라도 사진 촬영을 거절했다가 나중에 동생이 오해를 살까 봐 대신 팬 서비스로 사진을 찍어준 적도 있다"고 밝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닮은 외모 때문에 벌어지는 이들의 유쾌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붕어빵 자매의 유일한 구분법, 결정적 힌트는 '턱 밑 점'
거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두 사람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세밀한 곳에 있다. 박은영 셰프는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언니를 식별할 수 있는 결정적인 팁으로 턱 밑에 있는 작은 점을 꼽았다. 박은영은 턱 아래쪽에 미세한 점이 있는 반면, 언니는 점이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이것이 두 사람을 가르는 유일한 물리적 차이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소소한 구분법이 알려지자 팬들은 화보 사진을 확대해 보며 점의 위치를 찾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점마저 없었으면 본인도 헷갈렸을 것", "쌍둥이 언니도 셰프 못지않은 미인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대중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그녀의 가족사에 대한 작은 정보조차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여경래 수제자에서 '흑백요리사' 스타로... 5월 의사 남편과 결혼 겹경사
박은영 셰프는 중식계의 대가 여경래 셰프의 유일한 여성 수제자로 이름을 알리며 요리계의 주목을 받았다. 혹독한 수련을 거쳐 중식의 정수를 익힌 그녀는 넷플릭스 대형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스타 셰프 반열에 올랐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0순위로 꼽히는 그녀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박은영은 이달 중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듬직한 체격을 갖춘 의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커리어의 정점에서 맞이하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동료 셰프들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화보 촬영과 예능 출연, 그리고 다가오는 결혼식까지 박은영 셰프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식 여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도 주방과 방송을 오가며 보여줄 그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은영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요리 연구와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