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보컬리스트 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33kg 감량 이후 겪은 직업적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배우 송지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영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20년 지기 절친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무려 15년 만에 송지효와 재회한 이영현은 과거 95kg에서 62kg까지 총 33kg을 감량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몸에서 초등학생 한 명이 빠져나간 것과 같다고 표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다이어트와 가창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실력파 가수의 현실적인 고민이었다. 송지효가 직접 요리한 파스타를 맛본 이영현은 공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진행하니 노래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가 될 것도 아닌데 본업인 노래가 안 되니 짜증이 났다며, 결국 다이어트를 중단한 지 이틀째라는 사실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체중 관리보다 최상의 성량과 컨디션 유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프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한 이영현은 브레이크 어웨이, 체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 최정상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두 딸의 어머니이기도 한 그는 가정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