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아로새겨진 소중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결코 옅어지지 않는다.
16일,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가을 햇살처럼 따스했던 날, 그룹 EXID 혜린과 함께 故 박보람의 봉안당을 찾아 나눈 정겨운 추억의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자이언트핑크는 "한참 수다를 떨다 보니 왠지 우리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을 것 같았다"라며 여전히 곁에 있는 듯 친근하고 정겨운 애정을 건넸다. "언니들이 또 올게, 잘 있어"라는 나직한 한 마디에는 하늘에 닿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슬픔 대신 밝은 미소로"… 하늘 별이 된 박보람을 기리는 동료들의 방식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의 사진을 중심으로 모여 밝게 미소 짓는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눈물 대신 장난기 어린 포즈로 고인의 곁을 지킨 이들의 모습은 죽음마저 갈라놓지 못한 단단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지난 2024년 4월 11일, 30세라는 너무도 아까운 나이에 별이 된 故 박보람. 갑작스러운 이별 뒤에 남아있는 이들은 오늘도 그녀가 선사했던 고운 노래와 밝았던 미소를 기억하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늘에서도 따스한 우정을 느끼고 있을 故 박보람과 그녀를 잊지 않는 동료들의 진실한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