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야구선수 황재균이 작별 인사를 건네며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9회에서는 황재균의 마지막 은퇴 경기와 감동적인 은퇴식 현장의 전말이 전격 공개된다.
팀의 긴박한 순위 싸움 탓에 벤치에서 초조하게 대기하던 황재균은 이강철 감독의 기습 투입 지시로 마침내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전 소속팀인 자이언츠 팬들과 현 소속팀 위즈 팬들이 합심해 그의 응원가를 목놓아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해"… 부모님 영상 편지에 무너진 20년 차 베테랑의 눈물
단순히 타석에 서는 것에 그치지 않고, 345일 만에 수비까지 완벽히 소화해 낸 황재균은 20년 프로 생활의 마지막 순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치러진 은퇴식에서 부모님의 진심 어린 영상 편지가 화면에 떠오르자, 황재균은 가슴 깊이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오열했다. 부모님을 향한 죄송함과 고마움, 그리고 2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은퇴사는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황재균의 뜨거운 야구 인생 마지막 페이지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본 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