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유가 여름 끝자락을 장식할 서울 콩국수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서며 자신만의 확실한 미식 취향을 공개했다.
8월 31일 유튜브 '소유기'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소유는 8월 말 막바지 계절 별미인 콩국수를 즐기기 위해 서울 내 소문난 전문점 세 곳을 순례했다.
첫 번째 타자로 방문한 서울 중구 H식당은 성시경의 추천으로 유명세를 치른 곳이다. 평소 소금이나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 콩국물과 김치의 조합을 즐긴다는 소유는 서리태 가루가 고명으로 올라간 독특한 비주얼에 시선을 빼앗겼다.
음식을 맛본 소유는 서리태 가루 덕분에 고소함이 극대화되고 국물이 점차 녹진해진다며 콩국수를 선호하지 않던 사람들의 편견을 깨줄 수 있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알맞게 익은 김치와의 궁합까지 환상적이라며 연신 완벽한 합격을 외쳤다.
클래식한 M식당과 쫄깃한 면발의 P식당… 취향 따라 즐기는 서울 3대 맛집
이어 소유는 서울 3대 콩국수 맛집으로 꼽히는 M식당과 P식당을 찾아 비교 분석에 나섰다.
강남의 M식당은 튜닝 없는 정통 클래식 스타일로 묘사됐다. 면의 익힘이 적당하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이 편하게 찾기 좋은 곳이라 덧붙였다.
반면 2017년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연속 등재된 P식당에서는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소유는 면발의 탄력이 최고 수준이라 평하며, 첫 맛은 은은하지만 마실수록 중독성이 느껴져 입안에 여운이 남는 집이라고 묘사했다.
"가을에 먹어도 맛있는 별미", 소유의 콩국수 사랑
세 곳의 맛집을 모두 경험한 소유는 잊을 수 없는 고소함을 선사한 H식당을 1위로, 중독성 있는 면발과 국물의 P식당을 2위로 꼽았다.
소유는 콩국수가 꼭 여름에만 먹는 음식이 아니며 가을에 즐기는 색다른 풍미가 있다고 전했다. 20kg 감량 후 철저한 건강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소유의 당당하고 솔직한 먹방은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