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음악계의 대표적인 뮤지션 부부 십센치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가 거울 셀카 한 장으로 누리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윤주는 25일 개인 SNS에 "공개 연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결혼한 줄 알았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장난스러운 반응에 위트 있게 응수했다. 이미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12년 차 부부로 살아가는 두 사람이지만, 오랜만의 부부 투샷 공개에 팬들이 마치 열애를 시작한 신규 커플처럼 반응하자 센스 있게 받아친 것이다.
이번 해프닝의 발단은 김윤물이 게시한 한 장의 사진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정열은 쇼핑 공간에서 김윤주의 어깨에 턱을 괴고 애정을 표시했으며, 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윤주는 여기에 "꽤 친함"이라는 덤덤한 문구를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드디어 공개 연애를 하는 거냐", "부부 사진이 이렇게 귀하다니", "럽스타그램 환영한다"라며 환호했다. 동료 가수 조정치 또한 "둘이 무슨 사이냐"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아 뜨거운 반응에 화력을 더했다.
라디오로 시작된 인연… 2014년 결혼 후 대표 뮤지션 부부로 활약
소소한 사진 한 장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방송이나 콘텐츠를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왔다. 김윤주는 지난달 공개된 웹 예능에서 권정열에 대해 단점이 없고 배울 점만 가득한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1년으로 올라간다. 당시 KBS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음악적 교감 속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약 2년 동안의 열애를 거쳐 2014년 결실을 맺었다.
결혼 후에도 각자의 음악적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소소한 일상 속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