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명동의 중심에서 16년간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특별한 게장 전문점이 방송에 공개된다. 26일 저녁 방영되는 MBC '오늘N'의 '퇴근후N' 코너에서는 명동 소재의 함초 게장 한 상 맛집이 조명된다.
이날 이휘준 아나운서는 퇴근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해당 식당을 방문한다. 상을 가득 채우는 13가지 정갈한 반찬과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간장게장, 양념게장의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 식당을 이끄는 김남순 사장(74)은 명동 일대에서만 약 30년 동안 외식업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김 사장은 게장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갯벌에서 자라는 함초에 주목했고, 함초 진액으로 꽃게를 숙성하는 비법을 개발해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시원한 맛을 끌어올렸다.
게딱지 밥 비빔 먹방부터 10년 아나운서 생활 속내까지… 퇴근길 공감 선사
현장에서 게장을 맛본 이휘준 아나운서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며 폭풍 흡입을 이어갔고, 게와 관련된 시를 읊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10년 동안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치열했던 과거 이야기를 담담히 꺼내놓으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단했던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의 가치를 전달했다.
30년 노하우가 집약된 함초 게장 한 상과 이휘준 아나운서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가 담긴 MBC '오늘N'은 26일 저녁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