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산' 레드벨벳, 8월 완전체 컴백 확정…서머퀸의 귀환

채민희 기자
| Ilagay:

웬디와 예리의 소속사 이적 후 첫 완전체 앨범. 2년 2개월 만에 다시 뭉친 레드벨벳이 8월 역대급 서머송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레드벨벳
레드벨벳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소속사 이적이라는 큰 변화를 딛고 마침내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하며 제2막을 올린다.

레드벨벳은 오는 8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4년 6월 데뷔 10주년 기념 미니앨범 '코스믹(Cosmic)'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멤버들의 소속사가 달라진 이후 처음으로 뭉치는 공식 행보라는 점이다. 지난해 웬디와 예리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기획사로 이적함에 따라 완전체 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컴백으로 항간의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조이는 첫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를, 웬디는 미니 3집 '세룰리언 버지'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예리는 영화 '강령: 귀신놀이'와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 '아주르 스프링'을 통해 연기자로 도약했으며, 아이린 역시 첫 정규 1집 '비기스트 팬'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이처럼 바쁜 개인 일정 속에서도 멤버들은 서로의 활동 현장을 방문하고 콘서트에 완전체로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결속력을 과시해 왔다.

'원조 서머퀸'의 화려한 귀환, 독보적 콘셉트 예고

다시 하나가 된 레드벨벳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곡 '행복'부터 '빨간 맛', '피카부', '사이코', '필 마이 리듬' 등 '레드'와 '벨벳'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가요계를 선도해 온 이들이다.

특히 매년 여름 음원 차트를 휩쓸며 '원조 서머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8월 컴백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완벽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명반 제조기'로 불리는 레드벨벳이 소속사 분산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어떠한 역작을 탄생시킬지 가요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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