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성연이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상대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 씨다.
강성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지나온 긴 시간 속에서 나의 아린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었기에 다시 웃을 수 있었다"며 "다시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큰 힘과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당초 재혼 상대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방송에서 '뇌비게이션'으로 유명한 장민욱 의사 선생님이 맞느냐"고 질문하며 정체가 밝혀졌다. 이에 강성연은 "우리 장민욱 선생님을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하며 예비 남편의 정체를 공식 인정했다.

의학 예능 동반 출연이 맺어준 인연
장민욱 전문의는 KBS 1TV '아침마당'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의학 자문으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2년 JTBC 의학 전문 예능 프로그램 '닥터들의 썰왕썰래'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쌓은 호감과 신뢰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이다.
장 전문의의 훌륭한 인품을 알고 있던 누리꾼들과 환자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소 실력도 인품도 훌륭해 존경하던 선생님인데 기쁘다",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이혼 아픔 딛고 찾아온 두 번째 기적
강성연은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3년 성격 차이로 파경을 맞았다. 이후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싱글맘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기에 이번 재혼 소식은 더욱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힘든 시기를 지나 제2의 인생 2막을 올린 강성연. 안정적인 가정을 꾸린 그가 향후 본업인 연기자로서 보여줄 깊이 있는 활약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