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방송… 안희연 잡으려다 모친 진경 분노 폭발시킨 하석진의 눈물겨운 사연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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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인정받기 위해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은 아들, 그리고 그 모습에 분통을 터뜨린 어머니의 거친 대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과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김무진(하석진 분)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김무진은 한규림의 허락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모친 홍옥선(진경 분)의 사무실로 찾아가 대뜸 무릎을 꿇었다. "규림이가 허락을 받아오라고 했다"라는 아들의 순진한 고백은 홍옥선의 분노를 제대로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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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여자 말 듣고 엄마한테 무릎을 꿇냐"라며 이성을 잃은 홍옥선의 폭주는 모자지간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한석중(류승수 분)은 홍옥선이 바로 그 '2살 연상 새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모른 채 딸 한규림에게 합동결혼식을 제안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사랑을 지키기 위한 아들의 직진과 얽히고설킨 부녀·모자지간의 파란만장한 잔혹사.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이 온다'의 다음 이야기에 독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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