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한 점의 족발을 완성하기 위해 뜨거운 열기 앞에서 인생을 건 족발 장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10일 방영된 EBS1 '극한직업'은 '돼지고기에 인생을 걸다'라는 주제로, 밤낮없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쉼 없는 열정을 담아냈다.
여러 요리 중에서도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과 인접한 새마을중앙시장의 한 족발집이 단연 주목을 받았다. 골목길을 고소한 냄새로 가득 채운 이 집은 족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꼭 들러야 할 성지로 꼽힌다.
"지상파 3사가 먼저 알아본 구미 명물"… 20년 정성이 빚어낸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오랜 시간 다져온 20년 노하우의 양념 육수로 삶아낸 왕족발이다. 부드러운 살코기와 쫀득한 껍질의 조화는 물론, 알싸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무침족발과 연탄불 위에서 직화로 구워 불향을 가득 입힌 불족발은 보기만 해도 절로 침이 넘어가게 만들었다.
과거 방송 3사 대표 맛집 프로그램을 석권했던 저력답게,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일상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지키는 20년 전통 족발 장인의 뜨거운 삶의 현장은 EBS1 '극한직업' 본 방송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