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라이머가 방송인 안현모와 이혼한 이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쓸쓸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20대부터 이어진 우정, 김성수의 일일 트레이너로 나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 16회에서는 모델 출신 김성수가 오랜 절친 라이머에게 도움을 청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김성수는 라이머가 래퍼로 데뷔했던 20대 초반 시절, 같은 헬스장에서 매일 땀을 흘리며 친분을 쌓은 각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헬스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변함없는 외모를 칭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라이머는 평소 요리를 즐겨 배달 음식을 전혀 시켜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성수가 "혼자서도 잘 챙겨 먹으니 재혼할 필요가 없겠다"고 농담을 건네자, 라이머는 "혼자 사는 것이 몸은 편할지 몰라도 마음은 문득 외롭다"며 이혼 후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라이머는 지난 2023년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3대 500' 연예계 대표 헬스 마니아의 호기로운 도전
김성수는 딸 박소윤과 동반 패션쇼 무대에 오르게 된 소식을 전하며, 완벽한 체형 관리를 위해 라이머에게 스파르타식 일일 트레이닝을 부탁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두 사람은 근력의 척도인 3대 운동(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총중량 측정에 돌입했다. 30년 가까이 운동을 이어온 라이머는 "전성기 시절에는 3대 500킬로그램을 가뿐히 넘겼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단골집에서 펼쳐진 뜻밖의 묘한 기류… 김성수 폭풍 질투
고강도 운동을 마친 이들은 라이머의 단골 국밥집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의 제안으로 딸 박소윤이 합류해 세 사람의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박소윤의 깜짝 발언으로 반전을 맞았다. 박소윤이 라이머에게 "우리가 처음 보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과거 사적인 모임에서 마주쳤던 인연을 폭로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과거 인연에 라이머는 진땀을 흘렸고, 김성수는 묘한 기류를 감지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소윤과 라이머가 종교와 음식 취향 등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자, 참다못한 김성수가 "여기가 소개팅 자리인 줄 아느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이머의 진솔한 고백과 절친들의 유쾌한 만남이 담긴 '신랑수업2'는 3일 밤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