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딸의 육아 방식을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의 어린이집 가방에서 사탕 껍질을 발견했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평소 무염 식단을 고수하며 비타민 사탕조차 허용하지 않았던 만큼, 아이가 단맛을 접한 것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한 것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부모의 육아 가치관이 무너진 것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공개적인 공간에서 어린이집을 저격하는 듯한 태도는 경솔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지훈의 해명과 '유난' 발언의 파장
논란이 확산하자 남편 이지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 그는 무염 육아를 언급하며 "유난을 떨어 미안하다"는 글을 남겼다. 아내를 감싸기 위한 대처로 풀이되지만, '유난'이라는 단어 선택과 다소 비꼬는 듯한 뉘앙스가 오히려 대중의 반감을 샀다.
연예인 부부의 육아 방식에 대한 대중의 엄격한 잣대 속에서 이들의 발언은 단순한 선호도 차이를 넘어 태도 논란으로 번졌다.


과거 '짬뽕 먹방' 재조명…무염 원칙 상충 논란
이런 가운데 과거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이 재소환되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불과 몇 달 전 공개된 영상에서 부부는 집에서 볶음짬뽕을 조리해 먹으며, 매운 음식에 관심을 보이는 1살 딸에게 젓가락으로 짬뽕 양념을 맛보게 했다. 이는 현재 주장하는 엄격한 무염 육아 원칙과 상충하는 모습이어서 대중의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