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장사 천재 조사장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조서형 셰프가 5월의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요식업계 및 연예계에 따르면 조서형은 오는 5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0월 결혼을 계획했으나, 바쁜 일정 등을 이유로 한 차례 예식을 연기한 끝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조서형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유명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등 핫한 브랜드들을 기획한 요식업계 전문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세 살 차이로, 조서형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셰프와 손님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오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서형은 이미 전지적 참견 시점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남편이 호텔 F&B를 전공했으며, 현재 손종원 셰프와 협업하는 등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결혼식을 앞둔 조서형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최근 가중된 업무로 인해 사경을 헤맬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너무 바쁜 일정 탓에 웨딩 촬영을 취소하고 신혼여행조차 미루게 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환경을 이해해 주는 예비 남편을 향해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진심을 덧붙였다.
조서형은 2024년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탄탄한 요리 실력과 남다른 경영 수완을 동시에 입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을지로보석, 여의도요정 등 인기 식당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셰프이자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요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조서형 셰프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업계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더욱 깊어진 요리 세계와 활발한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