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조명과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전성기 속에서도,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배우 지예은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12월 신부가 되는 지예은이 예비 신랑인 안무가 바타와의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와 인생 철학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던 지석진은 과거 썸 타던 시절 지예은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려 택시에 태웠던 추억을 떠올렸다. 지예은은 "그때 사실 내리기 싫어서 택시가 한 바퀴 돌아 다시 내렸다"라며 수줍은 비밀을 고백했다.
"일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은 시련"… 서로의 온기가 되어준 단하나의 인연
한창 바쁘게 활동하는 시기에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자 지예은의 진심이 피어났다. 오랜 백수 시절을 거치며 일에 집착했던 그녀였지만, 한 차례 몸이 크게 아프고 난 뒤 "일이 내 삶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결혼은 함께 인내하고 맞춰가는 것"이라며 당차게 자신의 뜻을 밝힌 지예은. 이서진과 김광규의 현실적인 걱정 앞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녀의 단단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가장 화려한 전성기에 운명의 짝 바타를 만나 마침내 영원의 약속을 맺게 된 지예은. 빛나는 계절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사람을 향해 대중의 진심 어린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