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운 일상 속 톡톡 튀는 팝콘처럼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배우 남지현이 단정함과 엉뚱함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대체 불가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남지현이 연기한 '공연수'는 겉으로는 단정한 종갓집 장녀이자 완벽함을 추구하는 커리어우먼 마케터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엉뚱하고 허당미 넘치는 인물이다. 남지현은 인물의 입체적인 결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현실감 넘치는 로코 연기를 완성했다.

"티격태격 오가던 긴장감이 설렘으로"… 본격적인 핑크빛 전개 예고
상대역 독고달(김재영 분)과의 만남에서는 남지현의 반전 매력이 더욱 빛났다. 술에 만취해 예측 불허의 실수를 연발하고 쩔쩔매는 유쾌한 상황들을 귀엽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마케터로서 소신을 굽히지 않는 당당함과 동시에, 독고달과 묘하게 얽히며 터져 나오는 심쿵 모먼트는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4화 마지막 장면에서 던진 속 시원한 데이트 제안은 향후 두 사람이 써 내려갈 본격적인 성장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직진녀로 완벽 변신한 남지현의 매력적인 도약. 설렘과 웃음이 공존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한 회씩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