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가 금요일 편성에서 제외되며 시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기존 드라마 시간대에 프로야구 중계 방송인 '불금야구'가 새롭게 편성됐다.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2026 KBO X KBO 불금야구'가 방송됨에 따라 금요일 저녁 편성표가 대폭 수정됐다. 매일 저녁 시청자를 찾던 '2TV 생생정보'는 결방하며,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앞서 '붉은 진주'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 4일 체제 전환을 공지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7시 50분에만 방송되며, 금요일에는 방영되지 않는다.
'붉은 진주'의 빈자리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 중계가 채운다. 이호근 아나운서와 조성환, 박용택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2026 프로야구'는 한화-두산 전을 비롯해 삼성-KT(수원), LG-키움(고척), SSG-롯데(사직), NC-기아(광주)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주 4회로 시청자를 찾는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 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복수극이다.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