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연인 신보람과의 결혼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의 결혼 장려를 위해 은지원과 문희준이 기획한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지상렬의 독거 생활을 우려하며, 46년째 독신으로 지내고 있는 가수 김장훈의 자택 방문을 주도했다.
올해 64세인 김장훈은 등장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자유분방하고 열악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은 혼자 지내는 삶의 단면을 체감한 듯 "이 길은 아닌 것 같다. 나는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장훈의 일상이 지상렬에게 강력한 '거울 치료'로 작용한 것이다.
또한 지상렬은 기혼자인 문희준에게 결혼의 장점을 진지하게 질문하며 변화된 심경을 드러냈다. 문희준이 "외로움이 사라지고 경제 활동의 명확한 이유가 생긴다"고 조언하자, 지상렬은 "내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결혼을 향한 절실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결혼을 향한 신보람의 속마음도 간접적으로 공개됐다. 김장훈이 지상렬을 대신해 신보람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 의사를 묻자, 신보람은 "그런 말은 오빠가 먼저 이야기한 후에 해야 한다"며 지상렬의 적극적인 프러포즈를 기다리는 듯한 답변을 내놓았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꼽히던 지상렬이 이번 방송을 계기로 16세 연하 연인 신보람과 실제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