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발목 부상…광화문 컴백 공연 퍼포먼스 최소화

박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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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이틀 앞둔 악재. 리더 RM은 깁스 투혼으로 광화문 무대에 올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대규모 컴백 공연을 단 이틀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RM이 전날 공연 리허설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인대 파열, 거골 좌상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제한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이번 부상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복귀 무대를 앞두고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RM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상징적인 컴백 무대에 반드시 오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 방식을 일부 조정했다. 빅히트 뮤직은 부상 악화를 방지하고자 RM의 안무 등 퍼포먼스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예정대로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막을 여는 역사적 자리가 될 전망이다. RM은 퍼포먼스가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지키며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악재 속에서도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보여준 RM의 결정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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