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 바람이 감도는 계절,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 속에서 소박하지만 따스했던 옛 추억의 소환이 시작된다.
30일 저녁 방영된 SBS '생방송투데이' 4117회 '인생분식'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정평동의 골목길을 묵묵히 지켜온 35년 전통의 잔치국수 맛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순한 한 끼를 넘어 팍팍한 삶에 따스한 위로가 되어준 국수 한 그릇. 35년 세월 동안 한결같이 우려낸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은, 어릴 적 어머니가 مال아주시던 정겨운 옛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달인의 고집으로 빚어낸 국수 한 그릇…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소박한 진수성찬"
일찍이 '생활의 달인'을 통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의 깊은 내공을 입증했던 이곳은, 면발 하나 육수 한 방울에도 세월의 고집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칼국수와 겨울철 별미인 팥죽, 호박죽까지 손님상에 내어놓는 모든 음식에는 35년 손맛의 정성이 아낌없이 스며있다.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의료진의 24시와 여주 강천섬의 가을 풍경, 그리고 정평동 골목에서 피어난 35년 잔치국수의 훈훈한 온기까지. 소소한 우리네 삶의 기쁨을 전달하는 SBS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