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심형래의 대표작 '디 워'가 OTT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후배들과의 유쾌한 2,000만 원 약속이 재조명됐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격한 심형래, 김학래, 배영만, 이경래, 이경애는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경애는 "요즘 '디워'가 글로벌 역주행으로 난리다. 잘되면 심형래 오빠가 나한테 2,000만 원을 주기로 했다"라고 돌발 발언을 던져 출연진의 이목을 끌었다.

"잘되면 줄 테니 웸만해라"… 전성기 미담부터 티키타카 입담까지
이경애는 "과거 어려운 코미디언 시절에도 심형래 오빠는 희극인실 후배 60여 명에게 늘 간식을 쐈던 따뜻한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다시금 2,000만 원 약속을 짚었다.
이에 심형래는 "잘되면 준다는데 왜 자꾸 미리 이야기하냐"라며 억울한 듯 버럭 하는 특유의 코믹한 표정을 지어 안방극장에 유쾌한 폭소를 선사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코미디언들의 진한 우정과 '디 워' 역주행이 만들어낸 유쾌한 해프닝은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전파를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