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쌀라비움' 원지·가비·이시안·하리무, '4인 1캐리어' 짐싸기 속 솔직한 기싸움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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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

단 하나의 캐리어를 공유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4인 1캐리어 미니멀리즘 여행… ENA·TEO 신규 예능 '짐쌀라비움'

1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짐쌀라비움'은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이 전연 다른 네 사람이 한 개의 캐리어에 의지해 떠나는 미니멀리즘 여행 버라이어티다. 여행 베테랑 원지부터 가비, 이시안, 하리무가 합류해 2주간 다채로운 지형을 함께 누빈다.

출국 전 멤버들에게 부여된 미션은 한정된 공간에 각자의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채워 넣는 일이다. 캐리어 용량이 제한된 만큼 어떤 물건을 남기고 포기할지 정하는 과정에서 네 사람의 각기 다른 가치관과 개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드레스 넣고 속옷 빼고"… 이시안의 과감한 짐 재구성

선공개 영상에 등장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시안은 멤버들의 짐으로 꽉 찬 캐리어를 확인한 뒤 망설임 없이 타인의 잠옷과 파티복 등을 꺼내 놓기 시작했다. 그는 패치 사용을 제안하는 등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본인의 드레스와 헤어 기구, 가루 팩 등을 알차게 챙겨 넣었다.

공항에 모여 캐리어를 재확인한 멤버들은 정작 필요한 양말과 속옷은 빠진 채 드레스가 들어있는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내 사라진 짐을 되찾고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눈치싸움과 간절한 설득이 이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화장품 앞에서는 통한 취향… 1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짐을 줄이기 위한 기싸움 속에서도 네 사람은 서로의 뷰티 용품만큼은 건드리지 않는 묵계로 묘한 공감대를 나타냈다. 옷가지는 덜어낼지언정 화장품은 사수하는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좁은 캐리어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타협과 충돌,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관계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ENA '짐쌀라비움'은 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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