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398만장…방탄소년단 '아리랑' 글로벌 차트 올킬

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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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9개월 만의 귀환. 단 하루 만에 398만 장을 돌파하며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글로벌 차트 줄세우기로 압도적 파급력을 증명했다.

3년 9개월 만의 화려한 귀환…새 역사를 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다시 한번 장악했다. 발매와 동시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각국 아이튠즈 차트를 점령하며 압도적인 귀환을 알렸다.

단 하루 만에 398만 장…역대 초동 신기록 경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이로운 음반 판매량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20일 발매된 '아리랑'은 단 하루 만에 398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2020년 정규 4집이 세운 역대 최고 초동 기록인 337만 장을 단숨에 뛰어넘은 대기록이다.

글로벌 차트 '줄세우기'…타이틀곡 '스윔(SWIM)' 돌풍

음원 차트의 성과 역시 독보적이다. 21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타이틀곡 '스윔(SWIM)'이 1위를 차지했으며, 14위까지 전 수록곡이 진입하는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스윔' 1위,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2위 등 수록곡 전곡이 30위권 내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아리랑'은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88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과 벅스에서도 실시간 1위 직행 및 톱 100 전곡 진입이라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규 5집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멤버들이 겪은 보편적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이라는 거친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감각적인 멜로디에 담아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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