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3 준우승' 아이언, 사망 5주기… 재능 뒤덮은 논란의 삶

person
김민철 기자
| schedule 입력:

천재 래퍼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폭행·마약 얼룩진 29세 짧은 생애 재조명

엠넷 '쇼미더머니3' 준우승으로 힙합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던 그의 굴곡진 삶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고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 25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향년 29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젊은 나이에 마감한 생애는 당시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014년 '쇼미더머니3'에서 선보인 '독기'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준우승을 차지한 아이언은 2015년 데뷔 싱글, 2016년 정규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 뒤편의 삶은 논란의 연속이었다.

그의 추락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 유죄 판결로 시작됐다. 이어 2017년에는 전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 당시 그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여론은 냉담했다.

사망 직전, 아이언은 SNS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음악인으로서의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재기를 준비하던 중 미성년자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체포되며 또다시 법적 공방에 휘말렸다.

결국 해당 사건은 피의자 사망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다. 5주기를 맞은 현재,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는 그의 음악적 재능에 대한 안타까움과 생전 저지른 과오에 대한 비판이 여전히 교차하고 있다.

×

스타SNS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날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날 "불의필망"… 게시글 수정 왜?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날
최준희, 결혼 직후 'D라인' 사진 공개… 임신설 부른 해프닝 전말

사건사고

박나래, 8시간 고강도 조사 마쳐…

박나래, 8시간 고강도 조사 마쳐… "갑질·불법시술 소명했다"

박나래, 8시간 고강도 조사 마쳐…
충주맨 김선태
K팝 인기 가수 A, 2022년생 혼외자 확인… 법적 인지 '공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