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을 잠정 중단 중인 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리는가? 나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홀터넥 스타일의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특유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줘 여전히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박봄은 지난달 19일 이후 약 2주 만에 근황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봄은 지난 8월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활동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에도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