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삽입곡 골든(Golden)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의 소재와 문화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주제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케데헌은 주제가상 외에도 박스오피스 흥행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주인공이 된 주제곡 골든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곡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HOT 100)에서 무려 8주 동안이나 1위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휩쓸었다. 애니메이션 속 서사와 어우러진 음악의 힘이 시청자들은 물론 평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가 가진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한국적 소재가 가미된 장르물 애니메이션이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둠에 따라 향후 관련 시장의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