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PM 탈퇴, 불안보다 죄송함 컸다"… 17년 만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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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범 기자
| schedule 입력:

"많은 사람에게 실례"… 시애틀서 유튜브 하나로 재기한 결정적 계기

박재범 2PM 탈퇴 심경 고백

"불안한 마음보다는 그저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가수 박재범이 17년 전 그룹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나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팀 탈퇴와 한국 비하 논란으로 가요계가 발칵 뒤집혔던 그날의 기억을 덤덤하게 꺼내 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이즈매거진'에 출연한 박재범은 인생을 바꾼 음악들을 소개하던 중 2PM 탈퇴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원래 주어진 상황을 흘러가는 대로 받아들이는 성격이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은 크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께 실례와 피해를 끼쳤다는 사실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뿐이었다"고 고백했다.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 타이어 교체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지내던 그가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 건 팬들이 선물한 '노트북' 덕분이었다. 박재범은 "팬이 준 노트북으로 웹캠을 이용해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당시 유튜브 붐과 맞물려 3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그 영상을 계기로 다시 업계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고 재기의 발판을 설명했다.

2008년 2PM의 리더로 화려하게 데뷔한 박재범은 '10점 만점에 10점', 'Again & Again' 등을 히트시키며 '짐승돌' 열풍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9년 연습생 시절 작성한 글이 논란이 되며 팀을 탈퇴했고,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종료됐다. 당시 구체적인 탈퇴 사유가 공개되지 않아 각종 루머와 전 소속사와의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박재범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아이돌 리더에서 힙합 뮤지션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그는 AOMG와 하이어뮤직을 설립해 국내 힙합계에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현재는 새로운 레이블 모어비전을 이끌며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건 발생 후 17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박재범이 직접 전한 "미안했다"는 짧은 고백은 당시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사건을 다시금 환기시키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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