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러브포비아'의 주역 연우와 김현진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하게 설레는 거리감을 형성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드라마 '러브포비아' 3회에서는 AI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연우 분)와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김현진 분)의 관계가 급물살을 탄다.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가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비아는 타인과 1시간 이상 함께 있지 못하는 트라우마로 위기를 겪었으나, 한선호의 도움으로 현장을 모면했다. 그러나 이 과정이 기자들에게 포착되며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 모델의 범죄 연루까지 겹치자, 윤비아는 위기 돌파를 위해 한선호와의 열애를 거짓으로 인정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후 윤비아가 사채업자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한 한선호의 회사를 인수하며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윤비아는 한선호를 자사 서비스 '포미' 2세대의 프로토타입 모델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가짜 연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은 길 한복판에서 옥신각신 기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선호는 윤비아에게서 벗어나려 애쓰지만, 윤비아는 한선호의 팔을 꽉 붙잡은 채 놓아주지 않는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특히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는 윤비아의 모습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한선호의 기색 또한 관전 포인트다. 차갑게 굳은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은 이들 사이에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이 물리적 거리를 좁히며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WEMAD가 제작해 완성도를 높인 '러브포비아' 3회는 26일 밤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