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6·25 참전용사 조부상…'나혼산' 각별했던 효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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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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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7세 별세…장교 출신 참전용사이자 평생 교육자로 헌신, 국립괴산호국원 안장

배우 이주승

배우 이주승이 조부상을 당해 큰 슬픔에 잠겼다.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평생을 참된 교육자로 살아온 고인의 비보에 각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주승의 할아버지는 지난 22일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0년생인 고인은 6·25전쟁 당시 장교로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다. 전역 후에는 초등 교사로 봉직하며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등 헌신적인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주승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며 할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2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손자 이주승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주승은 한 달에 다섯 번 이상 조부모 댁을 방문하고, 할아버지를 위한 '특제 효도주'를 직접 제조하는 등 살뜰한 손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함께 격투기 경기를 시청하며 격의 없는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방송 당시 고인은 90대 고령임에도 새벽 2시에 기상해 성경 공부를 하고 가족들의 군번을 모두 기억하는 총명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주승은 "할아버지 댁에 오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고인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 10분에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국립괴산호국원에 마련된다.

한편, 2008년 데뷔해 '독립영화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주승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식샤를 합시다2',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예능과 작품을 오가며 진솔한 매력을 보여준 그에게 팬들의 위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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